아스텍과 잉카의 최후의 순간

아스텍의 최후
아스텍 문명은 16세기 초 몬테수마 2세 때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몬테수마 2세는 아스텍의 9번째 황제로,권력을 마지막으로 행사한 황제로 남겨 되었습니다.

1519년에 스페인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가 황금을 좇아서 아스텍 앞에 나타난 시기는 그야말로 절묘했습니다. 몬테수마와 그의 백성들은 스페인 사람들이 나타난 것을 보고 고대 아스텍의 예언이 실현된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

바람의 신 켓살코틀(그는 백인이며 수염을 길렀다.)이 나타날 것이라고 고대인들이 예언한 바로 그 시기에 스페인 사람들이 나타났으면, 게다가 에르난 코르테스는 상상 속의 켓살코틀과 거의 흡사한 모습이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스텍 사람들은 그들과 싸우기는 커녕 오히려 환영하게 됩니다.


그 틈을 타 코르테스는 몬테수마 황제를 감옥에 가두고 통치를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스페인의 지배가 너무도 강력하고 가혹하자 1520년에 아스텍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 저항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몬테수마 황제가 죽고 스페인은 수도 테노치티틀란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그러나 코르테스는 1521년 4월 다시 돌아왔고,
그해 8월에 테노치티틀란은 스페인 사람들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스페인은 이 자리에 현재의 멕시코시티를 건설하였습니다. 몬테수마의 계승자이자
아스텍의 마지막 황제였던 쿠아우테목은 8월 13일에 코르테스 앞에 무릎을 꿇었고, 이로써 아스텍 제국은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535년에 멕시코는 공식적으로 스페인 식민지 뉴스페인이 됩니다.

아스텍 사람들은 지구는 과거 4번 창조되었으며, 그들이 살고 있는 세상은 지구의 5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창조된 세상이라고 믿었습니다.
이런 믿음은 선스톤 Sun Stone에도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선스톤은 1790년에 발굴되어 지금은 멕시코의 국립인류학박물관에 전시 되어 있습니다.
아스텍 언어 중 오늘 날까지 남아 있는 단어로는 토마토, 아보카도, 초콜릿 등이 있다. 아보카도Avocado는 ‘고환’을 뜻하는 ‘ahuacatl’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 과일이 이런 이름으로 불린 이유는 주름진 껍질 속에 있는 씨앗이 음낭에 들어 있는 고환고 닮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잉카의 최후
당시 아스텍 제국과 쌍벽을 이루던 남아메리카의 문화권으로 잉카 제국이 있었습니다. 잉카문명은 콜럼버스가 발을 닿기 전 규모가 가장 큰 마지막 문화권이었습니다. 아스텍과 마찬가지로 잉카 제국은 13세기 초에 시작하여 15세기에 거대하게 팽창하였다가 16세기 스페인에 의해 멸망하였습니다.


코르테스가 아스텍 제국을 멸망스킨 그해로부터 11년 뒤인 1532년 스페인의 정복자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페루로 진격하여, 잉카 제국에서 권력을 휘둘렀던 마지막 황제 아타우알파를 사로잡게 됩니다. 그리고 모반을 일으킨 죄를 물어 이듬해에 처형해 버립니다. 지도자를 잃은 잉카문명은 빠르게 붕괴하게 되었고, 잉카 제국은 공식적으로 스페인의 페루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잉카 제국 황제이지만 실권이 전혀 없던 꼭두각시 망코가 잉카 제국 최후의 의미 있는 저항을 이끌었지만, 그의 저항은 1538년에 최종적으로 진압되었고, 이로써 스페인은 페루를 완전히 정복하고 영원할것 같았던 잉카 제국은 그 막을 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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