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10번째 행성 ‘세드나’

태양과 가까이 있는 6개 행성은 육안으로도 관찰이 가능해 고대인들도 이들의 존재를 알고 또 관찰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망원경이 발명됨으로써 1781년과 1930년 사이에 3개의 행성을 추가로 발견하였고, 2003년 11월 14일에는 학계 일부에서 태양의 10번째 행성이라고 부르는 세드나를 발견되었습니다.

망원경을 사용해 발견한 최초의 행성은 천왕성이었습니다.
독일계 영국인인 윌리엄허셜이 1781년에 발견한 천왕성의 공전 궤도는 불규칙하였습니다. 천문학자들은 다른 미확인 행성의 중력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추정하였다고 합니다. 이들의 추정은 옳았습니다.

태양의 8번째 행성이자 학자에 따라서는 마지막 행성이라고 할 수 있는 해왕성이 1846년에 독일의 요한 갈레에 의해 발견되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해왕성만으로도 천왕성의 불규칙한 공전 궤도를 온전하게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게다가 해왕성의 궤도 역시 불규칙하였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행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 미확인 행성에 대한 탐색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1915년에 미국의 천문학자 로웰은 천왕성과 해왕성의 관찰 결과를 토대로 하여 9번째 행성의 (그는 이 행성을 ‘행성 X’라고 불렀다.) 위치를 추정하였다고 합니다. 1930년 2월 18일 미국의 천문학자 클라이드 톰보는 체계적으로 사진을 찍어 탐색할 수 있는 장치로 ‘블링크 콤퍼레이터’를 고안한 뒤, 이것을 이용하여 일반적으로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이라고 인정하는 명왕성을 발견하게 됩니다.(그러나 2006년 8월 24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국제천문연맹 총회에서 태양계 행성에서
명왕성을 제외하였다고 합니다.)

로웰이 예측한 지점에서 불과 6단계 떨어진 위치였습니다. 그런데 일부 학자들은 천왕성과 해왕성의 궤도 섭동력은 명왕성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나온다고 주장하였으며, 또 여기에 덧붙여 명왕성을 발견한 것은 정확한 계산에 의한 것이 아니라 순전히 우연일 뿐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많은 천문학자들은 명왕성을 태양계의 행성으로 분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들 중 일부 학자들은 10번째 발견된 행성으로 지금까지 발견된
태양계의 마지막 존재에 대해서도 태양계의 행성으로 분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2004년 3월 15일, NASA는 ‘가장 기온이 낮고, 가장 멀리 있는
태양의 위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10번째로 발견된 행성은 명왕성까지의 거리보다 2배나 먼 곳에 있고,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마이크 브라운, 제미니 천문대의 채드 트루질로 그리고 예일 대학교의 데이비드 라비노위츠가 공동으로 2003년 11월 14일에 팔로마 천문대에서 발견하였습니다. 이들은 이 행성에 이누르트 족의 전설에 등장하는 바다의 여신의 이름을 따서 ‘세드나’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과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세드나는 태양계의 중심에서 워낙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세드나의 지표면에 선 사람은 바늘귀로도 태양을 완전히 가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세드나의 공전 궤도는 원이 아나라 타원이며, 태양과의 거리가 워낙 멀어 지구가 태양을 1만 500번 공전할 동안 한 번 돈다고 합니다.


세드나를 예외로 할 경우, 태양계에 존재하는 행성들 중 명왕성에서의 중력이 가장 작다고 합니다. 지구에서 몸무게가 63.5킬로그램인 사람이 달에 가면 몸무게가
10.8킬로그램으로 줄어들고 명왕성에 가면 3킬로그램으로 줄어든다. 그러나 이 사람이 태양계에서 중력이 가장 큰 목성에 가면 몸무게가 161킬로그램으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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